라면 위에 돈까스? l 일본 시골에서 우연히 만난 현지인 동네 라멘 맛집 l 시코쿠 고치현 시만토시 l 한일부부의 일본여행 브이로그

라면 위에 돈까스? l 일본 시골에서 우연히 만난 현지인 동네 라멘 맛집 l 시코쿠 고치현 시만토시 l 한일부부의 일본여행 브이로그

四国の高知を旅あいています 高知駅から電車に乗り、 ここ四万十市の中村駅に来ました わずか2、3ヶ月前もここに来ましたが 当時はレンタカーだったため、駅の中を見るのは今回が初めてです 思ってたよりずっと大きい駅ですね この中村駅はすべての特急列車が 停車する駅だそうです 想像してた田舎駅とは違いましたが この一両車のおかげで雰囲気は十分味わえました この四万十・宇和海フリーきっぷ(片道タイプ) を購入すると こんなに安く鉄道の旅ができます これは外から見た中村駅です これからは、今日泊まるホテルのチェックインをして ホテルの自転車を借りたいと思います では、自転車で散歩もしながらレストランを探してみましょう ホテルは次の動画で紹介するつもりですが 中村駅から歩いて行ける距離にあります 初めて来たところを自転車でぶらぶらするのは とても楽しいですね お店を決めるときは 妻が事前に調べますが 今回はそうすることができませんでした 道端に味のあるタコ焼き店があったので 名刺をもらいながら、近所をぶらぶらすると あるラーメン屋が… お店の周囲がなんとなく賑やか 油っぽいのが食べたかったのでラッキー 店は広くありませんが、すでに人でいっぱいです 待っている人も… セットで頼んだ半チャーハンが最初に出ました ラーメンの上にとんかつが… ラーメンがあまり好きじゃない妻ですが ここでは最後まで余すことなく美味しく食べました 時間があったら明日も食べに来たいと思いましたが 都合が合わず、とても残念でした

한일부부(日韓夫婦)의 일본여행 브이로그 TANOSIKU 고치/에히메 기차여행 ep.3입니다. 일본 4개의 현이 모여있는 큰 섬인 시코쿠(四国)의 고치현과 에히메현을 기차로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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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역을 출발하여 기차를 타고 이곳 시만토시에 있는
나카무라역에 지금 막 도착했습니다.
오늘 묵게될 호텔에서 체크인을 해놓고 식사를 할 식당을 찾아보겠습니다.
호텔은 다음편에 또 소개해드리겠지만
나카무라역에서 도보로도 이동 가능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동네를 기웃거리다 한 라면집? 중국집? 이 눈에 띄길래
들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왠지 주위 분위기가 분주한게 사람들이 몰리는 집 같더라구요.
마침 기름진게 땡기던 참이었는데 잘됐습니다.
가게가 넓진 않지만 이미 사람들로 꽉 차있었고
대기하는 분들도 여럿 있더라구요.

전 간장라면과 (소)볶음밥으로 구성된 세트를 시켰습니다.
라면과 세트로 시킨 볶음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일본은 볶음밥에 진심인 집들이 정말 많은데요, 밥알이나 소재의 식감에
엄청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선 김치잘담그는 밑반찬이 맛있는 집이 맛집이라는
생각을 가지듯, 일본에선 볶음밥을 잘하는 집이
중국집 맛집이라는 인식이 있는듯 합니다.
이곳의 볶음밥도 참 맛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이어서 간장라면도 나왔습니다.
짬뽕, 김치라면, 돈코츠라면, 소금라면, 탄탄면, 미소라면, 곱창라면 등등
많은 종류의 라면들이 있었지만 이날은 이상핫게 간장라면이 땡기더라구요.

마눌님은 사천 미소 까스 라면을 시켰습니다.
짐작하셨겠지만 여기서 까스라는건 돈까스를 말하는 겁니다.
라면 위에 토핑으로 올라가는 돈까스라 비교적 얇은 작은
돈까스이겠거니 생각했었는데
왠걸요, 기분좋게 예상을 빗나가네요.
두툼하고 맛있어보이는 제대로된 한개의 돈까스가
떡하니 올려져 나왔습니다.

간장라면의 국물은 깊이가 있고 구수하니 참 맛있었습니다.
또한 이렇게 아지타마라고 하는 양념장에 제운 반숙 달걀도 있는데요
라면에서 이게빠지면 좀 섭섭하죠.
이 외에도 차슈, 숙주나물, 멘마등이 토핑으로 올려져 나온답니다.

사천 미소 까스 라면에 올려진 돈까스는
국물에 적셔진 돈까스임에도 바삭바삭함이 살아있었습니다.
참 신기하네요, 맛이야 물론 식감까지 살아있으니 배가 되지요.
미소라면, 아니 라면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마눌님인데
여기선 끝까지 남김없이 맛있게 먹었답니다.

너무 맛있어 정말 정신없이 먹었네요.
내일 시간이 있었으면 다시 와서 곱창라면도 먹어보고싶었지만
스케쥴상 맞지가 않아 참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럼 다음편에선 이 호텔과 이 호텔의 조식뷔페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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